뼈가 쉽게 부러지는
희귀질환 '골형성부전증' 을
안고 태어난 아기가 있었습니다.
담당의사는 말했습니다.
"이 아기는 24시간 안에
죽는 편이 차라리 낫겠습니다!"
태어날 때의 충격으로
팔과 다리가 사방으로 꺾여있는데다가
머리까지 구겨져 있었던 참혹한 모습의 아기.
고통스런 앞날이 뻔히 보이는 현실..
하지만 아기의 부모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200번 넘게 뼈가 부러졌지만
삶을 절대 포기하지 않았던 아이는
이제 32살입니다.
90cm의 키, 몸무게 25kg의 숀 스티븐슨.
비록 평생 휠체어에 의지해 살아가야 하지만,
심리치료사이자 스타 강연가입니다.
미국 47개 주, 세계 17개국에서
강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그의 존재만으로 힘을 얻는다."
숀을 만나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에게 빠져 결혼을 약속한 현여인도 있습니다.
"행복은 '조건' 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의지' 로 결정하는 것이다."
- 김정민 (새벽편지 가족) -
같은 나이의 노르웨이 청년은
다른 민족에 대한 증오로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지만,
쉽게 부서지는 몸을 가진 어떤 청년은
절망에 빠진 사람을 살리고 일으키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사랑은 스스로뿐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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